2025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 교과서와 늘어나는 코딩 의무교육 시간에 맞춰, 미리 준비하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겨울방학 동안 집에서 함께 해 볼 수 있는 코딩 프로그램 3가지를 추천합니다.
목 차
1. 코딩교육의 의무화
2025년부터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인공지능 (AI) 기반의 디지털 교과서가 초등 3, 4학년,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도입됩니다. 이 디지털 교과서는 단순한 전자책이 아닌 AI 기반의 학습 지원 도구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합니다. 또한 2025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됩니다. 초등학교는 34시간, 중학교는 68시간으로 정보 수업 시간이 2배 늘어납니다. 초등학교에서는 놀이 중심 알고리즘 체험 학습으로 블록 기반 코딩 경험을 늘리고, 중학교는 기초 원리를 이해시키는 학습을 통해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의 코딩 교육을 실시하게 됩니다.
2. 프로그램 추천
1) 엔트리
엔트리 -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소프트웨어를 통해 미래를 꿈꾸고 함께 성장합니다.
playentry.org
엔트리는 비영리 소프트웨어 교육 사이트로 네이버 커넥트 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 코딩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과정으로 채택되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혼자서 공부하기는 막막한 코딩을 집에서도 책을 통해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자기 주도적으로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교재가 출판되었습니다.
"기초부터 게임, 작품 제작까지 코딩과 게임을 함께하는 코딩 입문서"
단원별로 개념을 먼저 학습한 후 배운 개념을 활용하여 게임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게임은 바로 확인이 가능하여 아이의 흥미를 더 높입니다. 책을 따라 하나하나 해나가면 작품이 만들어지고 자연스럽게 블록 코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기본 블록부터 좌표, 변수 등 수학 개념을 학습하고, 효과음이나 특수 효과를 추가하는 등 기본부터 응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코드몽키
Coding for Kids | Game-Based Programming | School & Home Use
CodeMonkey is a leading coding for kids program. Through its award-winning courses, millions of students learn how to code in real programming languages.
www.codemonkey.com
코드몽키는 게임을 기반으로 한 코딩학습 플랫폼으로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게임으로 쉽게 코딩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국가공식 커리큘럼으로 선정되어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게임기반으로 난이도에 따라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어를 포함한 18개국 언어로 지원되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고, 코딩 언어가 모두 영어이기 때문에 영어학습 효과까지 더해집니다. CodeMonkey Jr. 는 가장 어린 학습자를 위한 것으로 4세부터 Coding Chatbots13세 이상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이에 맞춰 각 단계별로 학습합니다.
3) 스크래치
Scratch - Imagine, Program, Share
Scratch is a free programming language and online community where you can create your own interactive stories, games, and animations.
scratch.mit.edu
스크래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코딩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스토리, 게임, 등을 만드는 간단한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갖춘 코딩 언어입니다. 현재 200개 이상의 여러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70개 이상의 언어로 이용가능합니다. 연령층은 주로 8~16세를 대상으로 만들어졌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처음 코딩을 접하는 초보자들은 예제 프로젝트를 따라 블록을 조합해 만들어봅니다.